[주총]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이호승 기자 2024. 3. 28.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28일 송종화 부회장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북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2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 승인의 건, 사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부회장.(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28일 송종화 부회장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북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2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 승인의 건, 사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모두 의결했다.

송 부회장은 2003~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송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기 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송 부회장은 2000년대 초반 AI(조류 인플루엔자) 파동 때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임원 재직 때 미국과 중국 시장을 진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허니시리즈 등 히트작을 출시해 교촌 성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국내 가맹사업을 비롯해 신성장 사업과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송 신임 대표이사가 특유의 리더십과 위기 대응 역량을 발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메밀단편' 등 신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