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정부 밀어붙이기로 의대 증원 문제 해결 못해"

박상욱 기자 2024. 3.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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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살폈다.

이어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말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서달라"며 "정부와 의료계 모두 환자와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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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현장 방문
"정말로 해결 의지 있다면
열린 자세로 대화나서야"
[성남=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현장을 살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은 필요하지만, 방법과 절차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말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열린 자세로 대화에 나서달라"며 "정부와 의료계 모두 환자와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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