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합참의장, 3자 화상회의 실시···“북 도발에 3자 안보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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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은 28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북한의 도발 양상과 안보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회의에서 김 의장은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회의와 같은 해 11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실시간 경보정보 공유,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에 대한 3국의 추진 노력을 평가했다.
한편 3국은 올여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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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은 28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북한의 도발 양상과 안보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회의에서 김 의장은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회의와 같은 해 11월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실시간 경보정보 공유,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에 대한 3국의 추진 노력을 평가했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한국과 일본 방위를 위한 미국의 굳건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한미일 3국은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포함한 지속되는 도발 행위가 3자 안보협력의 수준, 범위, 영역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또 3자 안보협력은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3국은 올여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한다. 3국 합참의장 회의는 2010년부터 화상·대면으로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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