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다인 “싱크로율 위해 5㎏ 감량 ‘일타’ 장단지와 정반대” (피라미드게임)[EN:인터뷰②]

하지원 2024. 3. 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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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류다인이 캐릭터 싱크로율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3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다인은 웹툰 원작이 있는 만큼 명자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부담감이 있었다며 "살을 많이 뺐다. 5kg을 뺐다. 앞머리 같은 부분도 그렇고 머리도 붙이고, 일부러 자은이에 대한 컬러감을 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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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이 캐릭터 싱크로율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3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류다인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tvN '일타 스캔들'의 의리 넘치는 장단지와는 정반대 분위기의 명자은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류다인은 웹툰 원작이 있는 만큼 명자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부담감이 있었다며 "살을 많이 뺐다. 5kg을 뺐다. 앞머리 같은 부분도 그렇고 머리도 붙이고, 일부러 자은이에 대한 컬러감을 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다인은 "자유분방한 류다인을 지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정변화가 후반부에 나오기도 하고. 눈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류다인은 오디션 과정을 떠올리며 "학생 물이다 보니까 굳이 메이크업을 하지도 않았고 헤어 같은 경우도 그냥 올려서 집게 핀으로 고정해서 갔다. 옷도 편안하게 입고 갔다. 낯을 많이 가리기도 했는데 그 부분이 자은이 같아 보이지 않았나 싶다"며 "문을 닫고 나가기도 전에 감독님이 '됐다'고 하셨다. 누구의 '됐다' 일까 고민하다가 2차 오디션에서 감독님이 직설적이게 '자은이세요'라고 말해주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류다인은 또래 신예 배우들과 호흡에 실제 학교를 다니는 기분이 들었다며 "누구는 셀카 찍고 있고, 소셜 미디어 하고 있고 그랬다. 신인인 만큼 친구들이 열정이 많아서 준비해 오는 게 많아서 그런 걸 나누는 것도 재밌었다. 이런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었다"고 했다.

극중 가장 많이 호흡한 김지연에 대해서는 "꽁냥거리는 신이 많아서 애드리브를 많이 주고받았다. 유일하게 살을 부대낄 수 있는 친구가 수지밖에 없다"며 "실제로도 앞으로 어떻게 배우를 해나가야 할지, 당연히 수없는 고난이 찾아오겠지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얘기를 많이 하는 사이가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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