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소각장' 폐쇄…퇴직 근로자 47명, '재취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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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 폐쇄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이 모두 새 일을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북부소각장)의 민간위탁 종료에 따른 퇴직근로자 총 52명 중 정년을 초과한 5명을 제외한 47명 모두가 공공·민간사업체 등에 재취업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북부소각장 노·정협의체 운영이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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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장 20명, 민간사업장·개인사업 27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 폐쇄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이 모두 새 일을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북부소각장)의 민간위탁 종료에 따른 퇴직근로자 총 52명 중 정년을 초과한 5명을 제외한 47명 모두가 공공·민간사업체 등에 재취업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복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이 20명, 민간사업장과 개인사업이 27명이다.
도는 지난해 2월 노·정협의체를 구성한 이래 지금까지 분기별 1회, 실무협의체를 월 1회 운영하며 퇴직 근로자의 완전 고용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노·정협의체 운영은 도가 전국 최초로 민간위탁 종료 후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노정협의체 운영 및 고용안정 지원 조례' 제정으로 이어졌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북부소각장 노·정협의체 운영이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북부소각장 노동자들은 소각장 운영 용역업체와 계약이 지난해 2월말로 끝남에 따라 소각장 실제 운영자인 도에 고용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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