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주전포수 스미스와 1891억원에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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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와 초대형 장기 계약을 성사시켰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언론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다저스가 스미스와 계약기간 10년에 총액 1억4000만 달러(약 1891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이듬해부터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았고, 최근엔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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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와 초대형 장기 계약을 성사시켰다.
MLB닷컴, ESPN 등 미국 언론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다저스가 스미스와 계약기간 10년에 총액 1억4000만 달러(약 1891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미스는 이듬해부터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았고, 최근엔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이다. 스미스는 2025년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공격형 포수로 평가받는 스미스는 빅리그 6년 통산 타율 0.263을 유지 중이다. 스미스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승선했고, MLB에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스미스는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0타수 5안타(2루타 1개)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스미스는 29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기분 좋은 생일 선물을 받았다.
한편, 최근 다저스는 공격적인 선수 계약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7월 무키 베츠와 12년 3억65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고, 지난 겨울 FA자격을 얻은 오타니 쇼헤이에게는 올해부터 10년간 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로 영입했다. 또 일본 최고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도 12년간 3억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로써 최소 2032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 선수는 베츠, 오타니, 야마모토와 스미스까지 4명으로 늘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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