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저녁까지 전국 비…중부 황사비 주의

노수미 2024. 3. 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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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 중부 지방은 황사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요즘 들어 비소식이 자주 들리죠.

오늘도 나가실 때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을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가 약하긴 하지만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나가실 때 잊지 않고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세차게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영남 해안에 30에서 80mm, 제주 산간 지역은 최대 80mm 이상의 큰 비가 집중되겠고요.

남부 내륙은 최대 40mm, 서울 등 중부 지방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날이 선선합니다.

현재 기온 서울 11.5도, 대전 9.2도, 대구는 8.4도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2~5도 정도 낮습니다.

기온이 들쑥날쑥한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부와 전북 동부에 비가 지나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황사와 국외 먼지가 뒤엉켜 공기 질이 무척 나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관리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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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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