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통령상 1500만원

김양수 기자 2024. 3. 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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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8일부터 5월17일까지 신기술 분야 특허 융합인재를 발굴하고 산업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주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기술전략을 제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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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부터 5월17일까지 참가자 모집
삼성전자 등 27개 기업·기관, 문제 출제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개최 안내물. (사진=특허청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28일부터 5월17일까지 신기술 분야 특허 융합인재를 발굴하고 산업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주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기술전략을 제시하는 행사다. 올해 17회째를 맞는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총 27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2개 문제를 출제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터 기술, 자율주행차, 이차전지 등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됐다.

국내 대학(원)생이 개인 또는 단체(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답안 제출 후 심사를 거쳐 9월24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회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LP)' 프로그램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로 하면 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학생들이 특허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해보고 기술전략 수립 및 사업화 구상 과정을 통해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활용 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대학(원)생과 교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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