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는데도 양팀 최고 평점? 지소연 '첫 골' 미국 무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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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지소연의 활약은 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 여자 축구 1부 리그인 NWSL(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 시애틀 레인 소속의 지소연은 23일(한국 시간 기준 24일) 2주차 시카고 레드 스타즈 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
여기에 소속 리그인 NWSL 역시 지소연의 골을 2주차 '이주의 골'로 선정하며 지소연의 활약이 리그 전체를 대표하고 있음을 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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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축구 1부 리그인 NWSL(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 시애틀 레인 소속의 지소연은 23일(한국 시간 기준 24일) 2주차 시카고 레드 스타즈 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
NWSL 무대 데뷔 두 경기 만에 성공시킨 마수걸이 골로 시애틀 레인은 동점에 성공했지만 후반 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지소연이 동점을 이룬지 5분 만에 독일 국가대표 출신 막시밀리안 랄의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는 1-2 패배로 끝났기 때문이다.
시애틀 레인도 해당 경기 팀 수훈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선정해 시즌 첫 득점을 축하했으며, 지소연이 팀 소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50번째 선수이며 동시에 NWSL에서 득점을 기록한 첫 한국 선수임을 알렸다.
여기에 소속 리그인 NWSL 역시 지소연의 골을 2주차 '이주의 골'로 선정하며 지소연의 활약이 리그 전체를 대표하고 있음을 공인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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