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젊어지고파” 이효리, 피부 시술 포기 이유‥노화 받아들이는 자세

서유나 2024. 3.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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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초연한 자세를 보여줬다.

이처럼 노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던 이효리는 "저도 뭘 안 하고 있긴 한데 그게 좋아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젊어지고 싶고 피부 젊어지고 싶고 그런 마음이 크게 있다. (하지만) 그런 시술이 잘 안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거지 '자연이 좋다. 이대로가 좋다'는 건 아니다. 여기도 올라갔으면 좋겠고 이마도 머리 났으면 좋겠고 마음은 똑같은데 어쩔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젊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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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초연한 자세를 보여줬다.

3월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효리는 댓글에 이마가 언급되자 "이마 얘기하지 마라. 이마가 넓어져서 요즘 속상하다. 가려도 여기는 못 가린다. 보름달처럼 훤하잖나"라고 토로했다.

헤어스타일 얘기로 넘어간 이효리는 "얼마 전 파마를 했다. 자연스러운 파마 어떠냐. 생머리보다 컬 있는 게 예쁜 것 같다. 파마를 하니 조금 갈색으로 변하더라. 40대분들 머리 너무 뭐하면 이상하잖나. 염색할까 파마할까 고민 많이 하는데 파마하면 약간 염색되는 느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새치를 두고 "어제 제 팬중에 한 명이 흰머리가 나냐고 물어보더라. 자긴 벌써 흰머리가 난다고. 저는 이상하게 흰머리가 안 난다"며 "뿌염(뿌리염색) 안 한 거다. 저희 큰언니 보니까 50대쯤부터 나기 시작하더라. 흰머리가 일찍 생기는 친구도 있던데 저는 흰머리나 까만 머리보다 숱 빠지는 게 싫더라. 흰머리라도 많으면 염색도 되고 멋있기도 하다. 빠지는 건 좀 슬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한 팬이 40대 좋다고 하더니 안 좋은 얘기만 한다고 하자 이효리는 "사실적시다. 이마가 넓어진다, 얼굴이 좀 처진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 비하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피부 시술에 대해서는 "리쥬란을 한 번 맞아봤다. 성질이 급해서 가서 3일을 끊었다. 제주시에서. 맞았는데 너무 아픈 거다. 아픈 것에 비해서, 이건 제 개인적 의견이다. 저는 너무 아팠고 효과가 크지 않았다. 세 번을 맞아야 효과가 있다던데 조금 효과가 있다가 사라지는 느낌이더라. 이 고통과 맞바꿀 정도는 아닌 것 같아 못 갔다"면서 "그래도 효과있는 분도 있다. 제 피부엔 좀 크게 그게 없더라. 리쥬란이 나쁘다고 생각할까봐 조심스러운데 저는 그랬다"고 말했다.

보톡스도 언급했다. '쟁반노래방' 시절 눈가 주름을 없애보고자 맞아봤다고. 다만 "웃을 때도 눈이 이런(부리부리한) 거다. 무서운 거다.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은 보톡스도 부자연스러울 수 있겠구나 해서 날아갔다"고 밝혔다.

이처럼 노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던 이효리는 "저도 뭘 안 하고 있긴 한데 그게 좋아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젊어지고 싶고 피부 젊어지고 싶고 그런 마음이 크게 있다. (하지만) 그런 시술이 잘 안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냥 안 하는 거지 '자연이 좋다. 이대로가 좋다'는 건 아니다. 여기도 올라갔으면 좋겠고 이마도 머리 났으면 좋겠고 마음은 똑같은데 어쩔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젊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마음의 편안함을 그대로 얼굴만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효리는 "여자는 다 같은 마음 같다"며 "저희 엄마가 연세가 많으시다. 70세가 넘으셨다. 엄마랑 여행 프로를 찍기로 하고 제일 걱정하시는 게 얼굴이더라. 그 연세가 되어도 걱정이구나 싶더라. 나는 40대, 50대에 해탈하겠지 마음 먹었는데 제가 만약 40년을 더 산다고치면 이걸로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거기서 해방되고 싶다. 해방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팬이 너무 숫자, 나이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자 이효리는 "신경쓰이면 신경쓰이는 대로 신경쓰고 살아야지, 신경 안 써야지 하면 더 신경쓰인다. 다들 힘들어하고 아쉬워하며 사니 저도 그러고 있다. 나이 별로 다 좋은 점 나쁜 점 있기 때문에 봄여름가을겨울처럼. 더 좋아하는 계절은 있지만 나쁜 계절은 없잖나. 그런 것처럼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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