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 “장원영 언니로 알려지고 싶지 않았다, 꼬리표 뗄 것” (피라미드게임)[EN:인터뷰②]

하지원 2024. 3. 28. 1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가 '아이브 장원영 언니'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다아는 장원영과 똑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잘 없다. 오픈되면서 그런 말들이 있어서 '닮았나?' 싶더라"며 웃음 지었다.

또 장다아는 동생이 장원영인 것이 알려지지 않길 바랐다며 "각자가 각자 영역에서 잘해 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가 '아이브 장원영 언니'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월 2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다아는 데뷔 전부터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 언니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장다아의 데뷔를 두고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했던바. 장다아는 이러한 수식어에 대해 "데뷔 전부터 그 부분이 오픈됐다. 의지와 상관없이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였다. 앞으로 연기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흐르면 배우로서 자리를 잡는 거고, 그렇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식어가 차츰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장다아는 동생 장원영의 연예계 활동이 자신의 배우 데뷔에 영향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스스로 연기에 대한 꿈이 확고하게 있었고, 그 꿈을 이루게 됐기 때문에 스스로 그런 부가적인 어떤 부분에 대해서 흔들리거나 신경 쓰고 있진 않았다"며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었던 거고, 연예계 생활로 공통점이 생겼는데 그건 우연의 일치인 것 같다"고 밝혔다.

장다아는 장원영과 똑 닮은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잘 없다. 오픈되면서 그런 말들이 있어서 '닮았나?' 싶더라"며 웃음 지었다.

또 장다아는 동생이 장원영인 것이 알려지지 않길 바랐다며 "각자가 각자 영역에서 잘해 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동명 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한다.

장다아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공주님 백하린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