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임원 임금 인상분 전액 반납

김현아 2024. 3. 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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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전 임원들이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한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사장 등 전체 임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임금 인상분 반납은 전년도 적자 경영을 감안한 임원들의 자구노력에 따른 경영효율화 조치의 일환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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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전 임원들이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한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사장 등 전체 임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코바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임금 인상분 반납은 전년도 적자 경영을 감안한 임원들의 자구노력에 따른 경영효율화 조치의 일환으로 전해진다.

코바코는 △총 정원의 4.9% 감축 △비효율 자산 매각 △임직원 사무실 축소에 따른 임대공간 추가 확보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소 및 취소, 경상경비를 포함한 비용 감축 등에 따른 예산 절감(전년 대비 -7%)으로 재무개선을 꾀하고 있다.

코바코 이백만 사장은 “앞으로도 코바코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건전한 경영을 회복해 나가겠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혁신 성장 및 경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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