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용산역서 출정식…이재명 "국민이 나라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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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면서 4월 10일은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전혀 불가능한 얘기인데요. 151석을 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매우 좀 어려운 상황이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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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면서 4월 10일은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길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시민들을 만난 뒤 이번 선거가 갖는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범야권 200석 확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절박한 심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전혀 불가능한 얘기인데요. 151석을 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매우 좀 어려운 상황이다.]
이어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정권 심판론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 심판·국민 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라며,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는 2년 내내 국민을 속였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 동작갑·을 등 주요 격전지를 잇달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오늘부터 선거 지원에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이 위원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해찬, 김부겸 두 상임선대위원장은 각각 유튜브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면서도 실수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위원양)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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