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한동훈 "이재명·조국 심판이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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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간 이어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핵심 프레임으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오늘(28일) 새벽 0시,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선대위는 서울 송파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
지원 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번 총선의 핵심 프레임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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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3일간 이어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핵심 프레임으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오늘(28일) 새벽 0시,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등 국민의힘 선대위는 서울 송파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정당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합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물가를 점검하며 고물가에 고통받는 민생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서울 마포를 시작으로 서대문, 용산, 중성동, 광진 등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지원 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번 총선의 핵심 프레임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범죄자의 지배를 막자는 것이 네거티브 같습니까? 아닙니다. 범죄자들이 우리를 지배하면 민생도 없고 정치개혁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조 심판'은 민생입니다.]
범죄자 세력이 권력을 잡으면 민생을 챙기지 않을 것이라며 그 권력으로 복수하고, 자기들 잇속을 챙기고 방어만 할 것이라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어제 발표한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단지 국회를 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서울 전 지역에서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남 일)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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