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 VC 참여···AGL, 300억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필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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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에이지엘)은 세계 최초 골프 부킹 시스템인 타이거GDS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달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검색엔진과 주요 여행사, 유명 항공사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세계 100대 코스도 AGL의 제휴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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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에이지엘)은 세계 최초 골프 부킹 시스템인 타이거GDS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달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4대 금융그룹 벤처캐피털(VC)인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KDB산업은행이 참여했고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VC도 함께했다. AGL은 골퍼들이 원하는 골프장의 티타임을 간단히 조회하고 예약·결제하면 실시간으로 예약이 확정되는 이용 방식을 개발했다. 글로벌 검색엔진과 주요 여행사, 유명 항공사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세계 100대 코스도 AGL의 제휴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300개 이상의 골프장이 타이거GDS와 연동 중이며 최근에는 국내 30여 골프장과 GDS시스템 연결을 마쳤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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