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단체 "대형 발전소 건설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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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대전 지역 환경단체들은 28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역행하는 대형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0일 대전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과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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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형 발전소 건설 중단 촉구하는 환경단체 [촬영 강수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8/yonhap/20240328114129537ijbe.jpg)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대전 지역 환경단체들은 28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역행하는 대형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0일 대전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과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와 두 공기업은 단계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 연소하는 방식의 친환경발전소 500㎿(메가와트)급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LNG는 이산화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화석연료이고, 수소 혼합 방식 또한 생산하려면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친환경이 아니다"라며 "전력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발전회사를 끌어들이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지금 세대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전소 4기를 도시에 건설하는 일을 공론화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지적하며 "대전시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다면 발전소 계획을 철회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에 근거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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