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원 한정판 ‘초코송이 이어폰’, 일본서 10분 만에 품절

고성민 기자 2024. 3. 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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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초코송이'처럼 생긴 무선 이어폰이 일본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돼 순식간에 매진됐다.

28일 닛폰TV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식품회사 메이지는 지난 26일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버섯의 산)'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메이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를 통해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 3500개의 한정 판매를 시작했는데, 불과 10분 만에 품절됐다.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은 실물 과자와 거의 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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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초코송이’처럼 생긴 무선 이어폰이 일본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돼 순식간에 매진됐다.

28일 닛폰TV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식품회사 메이지는 지난 26일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버섯의 산)’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 /메이지

키노코노야마는 메이지가 1970년대 출시한 일본의 국민 과자다. 한국 과자 ‘초코송이’의 원조 격이다. 초코송이는 오리온이 1984년 출시한 제품이다.

메이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를 통해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 3500개의 한정 판매를 시작했는데, 불과 10분 만에 품절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만9800엔(약 26만원)이었다.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은 실물 과자와 거의 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충전 케이스도 과자 상자와 똑같은 크기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마치 과자가 귀에 달린 듯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은 약 7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작년 7월 메이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제품의 아이디어를 장난스럽게 소개했는데, 소비자 사이에서 상품화를 희망하는 의견이 잇따르자 실제로 생산에 들어갔다.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은 일반 무선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통화나 음악 감상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144의 언어를 실시간 번역해 주는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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