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9년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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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입니다.
사장 후보에는 방 대표가 올랐고 사외이사 후보는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과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두 명이었습니다.
방 후보와 임 후보는 모두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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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선임됐습니다.
KT&G는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입니다.
방 사장은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쳤습니다.
사외이사로는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구분하지 않고 후보자 중 상위 득표자 두 명을 선임하는 '통합 집중 투표'가 도입됐습니다.
사장 후보에는 방 대표가 올랐고 사외이사 후보는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과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두 명이었습니다.
방 후보와 임 후보는 모두 KT&G 이사회가 추천한 인물입니다.
손 후보는 최대주주인 기업은행 제안으로 후보에 올랐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KT&G 지분 7.1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손 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고,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도 손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KT&G 지분 6.64%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은 방 사장 후보와 손 후보에 찬성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KT&G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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