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HL 미래모빌리티어워드' 조직위 출범

미래모빌리티 전문 인력 육성
올해 하반기 경진대회 개최 목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7일 'HL 미래모빌리티어워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 HL만도 배홍용 CTO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조직위원으로는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직무대행),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재만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장, 정지원 ㈜모라이 대표, 손준우 ㈜소네트 의장, 오재석 ADUS 대표, 서현곤 한라대 부총장 등 10명이 위촉됐다.

'HL 미래모빌리티어워드'는 2021년부터 HL그룹 후원으로 시작된 만도자율주행 경진대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 'HL 미래모빌리티어워드' 경진대회 개최가 목표다.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모빌리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합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수상자에게는 HL그룹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HL 미래모빌리티어워드' 관련 자세한 일정등은 한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모빌리티 전문 인력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조직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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