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 “검찰독재와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장학교차로서 첫 선거운동

▲ 더불어민주당 전성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교통량이 많은 춘천 동면 장학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성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춘천 동면 장학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운 전 후보는 “검찰독재와 부정부패로 이 나라의 기틀을 허물어뜨리고 있다”며 “엉터리 무능무지한 경제 운영으로 여러분들을 힘든 생활고에 빠뜨리게 하는 이 정권을 가라 앉히겠다고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장학교차로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파랑 야구점퍼를 입고 유세차에 올라 “검찰 독재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 서민경제를 회복하자”, “강원북부 지역을 평화 경제 중심지역으로 세우겠다”고 출정선언을 했다.

그는 “우리 춘천을 중심으로 한 철원, 화천, 양구 등 강원도 북부 지역은 단순한 강원도의 중심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평화경제 중심지역으로 세워서 우리 민족

▲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교통량이 많은 춘천 동면 장학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의 앞길에 가장 중추적인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접경지역 주민들 모두 이 길을 향해서 함께 나아가고자 굳게 결심하고 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과 그 정권의 시녀로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지역의 중심이 될 수 없다”며 “춘천, 철원, 화천, 양구의 모든 우리 애국적 시민들과 함께 이 나라의 앞길을 헤쳐나가는데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조인묵, 유정배, 김세훈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권주상 공동선대위원장, 남상규, 권희영 지역 선대위원장 등을 비롯해 김동완·조재규 민주당 소속 화천군 의원, 권희영 춘천시 의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선거운동원으로 유세차 앞에서 율동을 선보인 전 후보 아내도 지나가는 시민들에 인사를 했다.

조인묵 공동선대위원장도 유세차에 올라 전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우리 접경지역 여러분들은 70년, 80년 동안 너무나 많은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오며 불합리한 법률로 다른 지역 주민들과 비교해 발전도 떨어지고 삶의 가치도 굉장히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매월 50만원씩 우리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수당을 지급한다는 공약을 내놨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교통량이 많은 춘천 동면 장학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어 “지금 사용이 잘 되지 않고 있는 통일기금, 불필요한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그런 비용을 모으면 우리 접경지역에 있는 주민들에게 수당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재원이 마련된다”며 “ 그 동안 우리 지역에서 대우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대우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후보는 바로 전성 후보”라며 지지의 목소리를 높였다.

권희영 시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지난 2년간 얼마나 힘들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느냐”며 “국민을 무서워 하지 않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4월 10일 총선으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