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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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연구소가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미사는 안중근연구소를 비롯해 대구대교구 가톨릭학술원,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대구평화방송·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 사진과 유묵 등 사료 1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중앙도서관 앞에 안 의사 추모비와 동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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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연구소가 지난 26일 교내 교목처 성당에서 '안중근(토마스)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추모미사는 안중근연구소를 비롯해 대구대교구 가톨릭학술원, 가톨릭교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가톨릭신문사·대구평화방송·안중근아카데미 후원회가 후원했다. 주례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가 맡았다.
안 의사는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다.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는 1953년부터 4년간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조 대주교는 "안 의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한 천주교 신앙의 모범이었다"며 "안 의사께서 염원했던 동양 평화와 나라사랑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 사진과 유묵 등 사료 100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중앙도서관 앞에 안 의사 추모비와 동상을 건립했다.
연구소는 2015년부터 매년 하얼빈 의거를 기념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계승하기 위한 '유묵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안중근의사숭모회로부터 '제2회 안중근동양평화상'을 수상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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