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가상자산 78종, 15억 보유" 신고한 김남국 의원…7억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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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인 논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연합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을 15억여 원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가상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토네이도 99만 4천여 개, 클레이튼 45만 6천여 개 등 모두 15억 4천만 원어치로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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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인 논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연합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을 15억여 원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가상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토네이도 99만 4천여 개, 클레이튼 45만 6천여 개 등 모두 15억 4천만 원어치로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류도 78종에 달합니다.
지난해 5월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에서 김 의원은 8억 4천만 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7억 원 정도 증가한 겁니다.
국회의원 등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가상자산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김홍걸 의원은 2천800만 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360만 원어치를 신고하는 등 국회의원 20명이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신고했습니다.
국회의원의 전체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401억 3천여만 원,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은 562억 8천여만 원을 신고해 재산신고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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