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저녁까지 곳곳 비…중부 황사비·해안 강풍
이설아 2024. 3. 28. 10:22
현재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고,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주 마라도의 CCTV 카메라에는 빗방울이 맺힌 것을 볼 수 있고, 파도가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면서 쉴 새 없이 들이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0에서 80, 전북 동부와 경남 내륙, 경북 동해안에 10에서 4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그 밖의 남부와 충청도에는 5에서 20,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밀리미티터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상도 해안, 강원 영동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미터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을 따라 황사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은 특히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제주도와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강릉, 광주와 부산이 1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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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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