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검찰독재 심판에 앞장서겠다”…유세 첫날 핵심요충지 퇴계동서 출정식

김현경 2024. 3.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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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핵심 요충지인 춘천 퇴계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서민경제 파탄한 정권을 심판하는 게 국가경제 회복의 길"이라며 "지난 4년간 모든 인프라를 확보했다. 초선때 재선 능력을 발휘한 만큼 재선에선 3선의 역량으로 세배 춘천 발전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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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28일 오전 춘천 퇴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핵심 요충지인 춘천 퇴계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서민경제 파탄한 정권을 심판하는 게 국가경제 회복의 길”이라며 “지난 4년간 모든 인프라를 확보했다. 초선때 재선 능력을 발휘한 만큼 재선에선 3선의 역량으로 세배 춘천 발전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의 전략적 요충지는 ‘퇴계-석사-강남’ 벨트다. 이날 오전 7시40분 퇴계동 유세를 시작한 가운데 시청과 요선동 도보인사, 오후 5시40분 중앙로로타리 유세차 연설을 진행한다.
 

▲ 더불어민주당 허영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28일 퇴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김정호

허 후보는 이날 오전 7시40분 퇴계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파란색 야구점퍼를 입고 유세차에 올라 고물가 고금리를 지적, “검찰 독재 정권 심판에 제일 앞장서겠다. 서민경제를 회복하자”고 출정선언을 했다. 그는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려 전통시장에 가기 무섭지않나. 사과가 만원인 시대를 상상해봤냐”며 “대통령은 5000원인 대파를 875원이라한다. 이는 서민을 굴욕적으로 욕보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성장률은 일본에 따라잡히고 세수는 50조원이 덜걷혀 재정이 어렵다”며 “서민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든 검찰 무능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그것이 서민과 소상공인을 살리고 국가 경제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28일 퇴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김정호

허 후보는 또 4년간 의정 성과를 밝히며 “자동차로 21만㎞ 지구 다섯바퀴를 도는 강행군으로 춘천을 위해 일했다.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소양8교 예산 확보, GTX-B 춘천 연장을 이끌었다. 원주에 뺏긴 기업도시 2.0 기업혁신파크를 유치했다”며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구 35만명 도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결위와 국토교통위 경험을 살리겠다”며 “이미 4년을 거쳤으니 예행연습하지 말고 폭넓은 리더십으로 상대를 껴안아 바로 춘천의 발전을 실천해달란 시민의 부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출정식엔 정재웅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손민지 공동선대위원장, 이기용 고문을 비롯해 이희자·나유경·김지숙 민주당 소속 춘천시의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허 후보 아들과 배우자도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 인사를 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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