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주가는 인기 투표 아닌 체중계…AI 시대 잘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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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주가 회복에 대해 "본연적인 사업 성과를 끊임없이 상승시켜 나간다면 주가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28일 카카오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진으로서 항상 주가는 인기 투표가 아니라 체중계라는 말을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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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주가 회복에 대해 "본연적인 사업 성과를 끊임없이 상승시켜 나간다면 주가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28일 카카오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진으로서 항상 주가는 인기 투표가 아니라 체중계라는 말을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고 부문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중이고 엔터프라이즈와 엔터테인먼트 등 종속 회사도 효율성 위주로 사업 재편 과정을 거쳤다"며 "영업이익의 기반이 탄탄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안정되고 있어서 주가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후 정신아 신임 대표와 신규 경영진이 내·외부 리스크를 통제하며 과거의 과오가 이어지지 않도록, 사업 성과가 기업가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카카오 주가 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AI(인공지능)를 꼽았다. 그는 "PC에서 모바일로 넘어온 것 같은 큰 변화가 지금은 AI라고 생각하는데 AI 시대를 카카오가 잘 준비한다면 카카오에 투자한 분들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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