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박수근미술관, 박 화백 탄생 1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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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은 박 화백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소장품 특별전 '박수근: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를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영현 학예연구원은 28일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박수근 화백의 작품 속에서 따뜻한 응원을 받는 소중한 하루를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관람권으로 모든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이번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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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은 박 화백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소장품 특별전 '박수근: 평범한 날들의 찬란한 하루'를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나타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 동시대를 함께 하는 사람들의 평범함을 조명하고자 소장품 8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경매를 통해 구매한 1956년 작 '가족'과 박 화백이 살던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사진 자료, 1920∼1960년대까지의 신문 기사, 작고 이후 동료 작가와 평론가, 지인들의 증언 등 다양한 기록물도 함께 선보인다.
또 박완서의 나목 필사하기, 박수근 작품 드로잉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영현 학예연구원은 28일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박수근 화백의 작품 속에서 따뜻한 응원을 받는 소중한 하루를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근미술관은 2002년 개관한 박수근기념전시관을 시작으로 현대미술관, 파빌리온, 어린이미술관, 라키비움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
통합관람권으로 모든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박수근기념전시관에서 이번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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