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점슛 5개’ 경희대 임성채, “내 역할은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

이유정 2024. 3.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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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채는 앞으로의 연승을 기대한다.

임성채는 20분 57초 간 출전, 3점슛 5개 포함 19점 3스틸을 기록했다.

그리고 임성채의 3점은 적재적소에 등장해 경기 흐름을 바꾼다.

임성채의 역전 3점슛 역시 역시 보기 드문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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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채는 앞으로의 연승을 기대한다.

경희대학교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단국대학교를 만나 65-54로 승리했다.

임성채는 20분 57초 간 출전, 3점슛 5개 포함 19점 3스틸을 기록했다. 길지 않은 출전 시간과 간헐적인 출전에도 승부처마다 3점을 꽂아넣었다.

임성채는 경기 종료 후 “연세대전에서 패배해서 걱정했다. 이번 경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단국대를 이기고, 다음 게임도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 후 ”슛이 안 들어가서 힘들게 경기를 했었다. 다들 아쉬워했는데 아쉬운 걸로 끝내지 않고, 다 같이 치열하게 슈팅 연습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많이 극복한 것 같다”며 단국대전과 연세대전의 차이를 설명했다.

임성채는 경희대의 대표 슈터이다. 2023시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임성채의 3점은 적재적소에 등장해 경기 흐름을 바꾼다. 임성채의 역전 3점슛 역시 역시 보기 드문 일이 아니다. 이번 단국대전도 마찬가지.

임성채는 “내가 가장 장기로 삼는 게 3점이다. 내가 팀원들 중 가장 많이 쏘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쏘려고 했다. 그렇지만 저번 연세대전에는 3점을 잘 못 넣어서, 팀원들한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다 같이 연습을 많이 하려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나는) 볼 핸들러가 아니라, 수비와 리바운드에 도움을 줘야 한다. 그리고 장기인 3점슛을 간간히 터뜨려서, 분위기를 좀 가져와야 한다. 벤치에서 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연습할 때도 그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또, 감독님과 코치님이 좀 믿고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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