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태양광 분야 對 중국 압박 메시지…국내 관련주 급등

김지훈 기자 2024. 3.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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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주들이 28일 급등하고 있다.

한미 양국 정부에서 국내 태양광 수혜를 기대하게 하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다.

앞서 정부의 태양광 산업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연구시설이 가동됐고 미국 측은 중국 업체들이 국제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대(對) 중국 견제 메시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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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태양광 관련주들이 28일 급등하고 있다. 한미 양국 정부에서 국내 태양광 수혜를 기대하게 하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다.

앞서 정부의 태양광 산업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연구시설이 가동됐고 미국 측은 중국 업체들이 국제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대(對) 중국 견제 메시지를 냈다.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900원(8.41%) 오른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솔루션(5.17%) OCI홀딩스(0.32%) 등도 강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태양광 관련 국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어졌다.

간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태양광 업체를 방문해 "중국의 과잉생산이 국제가격과 생산질서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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