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이사회 존재감 높아지고 있어…균형과 견제 역할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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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이사회 무용론에 대해 "회사 전반적으로 이사회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사회의 의견이 카카오의 경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홍 대표는 28일 카카오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와 사외이사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작년부터 이사회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사님들께 적절한 의견을 듣는 방향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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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이사회 무용론에 대해 "회사 전반적으로 이사회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사회의 의견이 카카오의 경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홍 대표는 28일 카카오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와 사외이사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작년부터 이사회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사님들께 적절한 의견을 듣는 방향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카카오 이사회가 거수기 역할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8년부터 5년간 카카오 이사회는 모든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 서울 아레나 등 프로젝트 비리 의혹,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논란 등을 이사회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홍 대표는 "카카오의 이사는 추천부터 추천위원회를 거치고 주총을 통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며 "이분들은 충분히 경영이나 회사 전반에 대해 균형과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강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위원회와 인사 후보 추천위원회 등이 관련 법률과 내부 규정에 근거해 충실히 안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경영활동에도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외이사의 활동 내역에 대해선 공시된 사업보고서 및 주총 소집공고를 참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주=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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