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횡성루지체험장' 29일 개장…요금 50% 할인행사도

이종재 기자 2024. 3. 28.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의 직영 유원시설 횡성루지체험장이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전격 개장한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로 조성해 2020년 8월 개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루지체험장 할인이벤트.(횡성루지체험장 제공)/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의 직영 유원시설 횡성루지체험장이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전격 개장한다.

28일 횡성군에 따르면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로 조성해 2020년 8월 개장했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루지체험장 이용료는 주중에는 1회에 1만2000원, 2회에 2만1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는 1회에 1만5000원, 2회에는 2만4000원이다.

또한 올해 개장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상 이용 요금의 50% 할인 행사도 한다.

도만조 군 문화관광과장은 “횡성루지체험장이 횡성 방문객이 꼭 찾는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연중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