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사경, 빈 공장에 폐기물 수십t 쌓아놓은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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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폐기물 수십t을 불법처리한 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사경은 해당 업체가 도내 시단위 지역의 빈 공장에 각종 폐기물을 운반해 수십t 넘게 쌓아놓고 있는 것을 지난 18일 잠복근무로 적발했다.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가 있는 이 업체는 건축·철거 현장에서 나온 패널, 드라이비트, 목재, 합성수지, 비닐 등을 폐기물 처리업체로 보내지 않고 빈 공장으로 운반해 수십t 넘게 쌓아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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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폐기물 수십t을 불법처리한 업체 1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사경은 해당 업체가 도내 시단위 지역의 빈 공장에 각종 폐기물을 운반해 수십t 넘게 쌓아놓고 있는 것을 지난 18일 잠복근무로 적발했다.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가 있는 이 업체는 건축·철거 현장에서 나온 패널, 드라이비트, 목재, 합성수지, 비닐 등을 폐기물 처리업체로 보내지 않고 빈 공장으로 운반해 수십t 넘게 쌓아놓고 있었다.
특사경은 무단으로 쌓아놓은 폐기물은 불법 매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폐기물 처리 책임이 토지소유주나 건물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사경은 해당 업체 대표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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