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이바니세비치 코치와 6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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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부동의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 코치의 동행이 끝났다.
2019년부터 팀을 이뤘던 조코비치와 이바니세비치 코치는 상호 합의 하에 코치, 선수 관계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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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부동의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 코치의 동행이 끝났다. 2019년부터 팀을 이뤘던 조코비치와 이바니세비치 코치는 상호 합의 하에 코치, 선수 관계를 종료했다.
조코비치는 27일, 그의 SNS 계정을 통해 이바니세비치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조코비치는 "나는 고란을 우리 팀의 일원으로 초대했던 순간을 분명히 기억한다. 2018년이었다. 마리안(기자 주_2022년까지 조코비치 코치)과 나는 우리 듀오에게 혁신을 가져오고 마법을 불어넣고 싶었다. 우리는 서브뿐만 아니라 많은 웃음과 재미, 연말 랭킹 1위, 기록 경신, 그 이후로 12번의 그랜드슬램(과 몇 번의 결승전)을 기록했다.
고란과 나는 며칠 전에 함께 일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코트 위에서 우리의 케미는 기복이 있었지만 우리의 우정은 언제나 확고했다. 나는 함께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것 외에도 파치시(기자 주_보드게임 중 하나) 게임 계속했다고 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웃음). 그리고 토너먼트는 우리를 위해 결코 멈추지 않는다. 내 친구 Sefinjo,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장문의 SNS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코비치와 이바니세비치가 파치시 게임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업로드됐다.
조코비치와 이바니세비치는 올해 초까지 사제 관계를 이어왔다. 이미 세계 최정상에 위치해있었던 조코비치이지만 이바니세비치와 함께하면서 30대 초중반이 되서도 여전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데, 메인 코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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