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대만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 참여…"현지 공략 강화"

이호승 기자 2024. 3. 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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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만 가오슝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JINRO)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 대만 현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과일 소주 제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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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만 가오슝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 마련한 부스를 방문한 현지 관객들.(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만 가오슝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JINRO)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개최되는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올해는 3일간 약 6만 명이 찾을 정도로 대만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 대만 현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과일 소주 제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룰렛 게임,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제품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중앙 무대에서 100주년 광고 영상을 송출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2002년 대만에 '진로'(JINRO)를 처음 수출했으며, 최근 3년간 대만 추출량 증가율은 연평균 약 28%를 기록했다.

현지의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 등에서는 참이슬과 진로를 비롯해 자몽에 이슬 등 과일소주 5종을 찾아볼 수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 회사로서 '진로'를 앞세워 'K-소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통해 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며 현지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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