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월 필수 먹거리 10개 상품 '최저가' 판매

함봉균 2024. 3. 28.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필수 먹거리 10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 과일을 대체하기 위해 오렌지와 바나나 가격을 종전 행사가보다 10% 낮췄다.

국제 원맥 시세 하락으로 제조사들이 밀가루와 부침가루 가격을 인하하자 이마트도 자체 할인을 더한 가격에 선보이고, 식용유와 두부, 우유 등도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필수 먹거리 10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를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자료:이마트]

이마트는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 과일을 대체하기 위해 오렌지와 바나나 가격을 종전 행사가보다 10% 낮췄다.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 특대 사이즈는 8개, 특 사이즈는 10개에 각각 1만원에 선보이고, 에콰도르산 바나나는 한송이에 2280원에 판매한다.

일조량 부족과 한파 피해로 작황이 좋지 않아 시세가 30%가량 오른 애호박은 개당 1480원에 준비했다. 경남 진주 애호박 농가와 새로 계약을 맺고 평상시 판매물량의 2배를 확보해 한 달 내내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한우 냉장 국거리와 불고기는 120톤을 확보해 할인하고, 오징어와 국내산 자반고등어 등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최근 수출량 확대로 공급이 부족해져 가격이 오르고 있는 김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췄고 필수 가공식품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국제 원맥 시세 하락으로 제조사들이 밀가루와 부침가루 가격을 인하하자 이마트도 자체 할인을 더한 가격에 선보이고, 식용유와 두부, 우유 등도 한 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연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격파괴' 행사 품목은 LA갈비와 애호박, 식빵 등으로 일부 바뀐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만의 유통 노하우와 자체 가격 투자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