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암젠 골든티켓'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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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암젠코리아가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피칭' 프로그램 참가 희망 기업을 다음 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든티켓에 선정된 기업에는 내년부터 1년간 △골든티켓 전용 입주공간 지원 △암젠 본사 연구개발 전문가와의 멘토십 기회 △진흥원의 각종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진흥원 글로벌 제약전문가의 분야별 컨설팅과 교육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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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암젠코리아가 '진흥원-암젠 골든티켓 피칭' 프로그램 참가 희망 기업을 다음 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 8~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진흥원·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컨퍼런스' 부대 행사다. 진흥원과 암젠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골든티켓이란 암젠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신생기업)을 발굴해 연구협력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로 도입한 국가가 됐다.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정부 기관인 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골든티켓 선정 절차는 크게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이뤄진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서 작성과 관련 자료를 올리면 이후 1차 서류평가가 이뤄진다. 통과 기업에 한해 오는 5월10일 코엑스에서 1:1 피칭 발표평가가 진행된다.
골든티켓에 선정된 기업에는 내년부터 1년간 △골든티켓 전용 입주공간 지원 △암젠 본사 연구개발 전문가와의 멘토십 기회 △진흥원의 각종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진흥원 글로벌 제약전문가의 분야별 컨설팅과 교육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진흥원과 암젠은 지난 2년간 '진흥원-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피칭데이'를 통해 우승 기업을 선정, 각 1년간 상금과 멘토링 등 혜택을 제공해 왔다.
2022년 피칭에서는 28개사가 지원하고 8개사가 1차 심사를 통과해 피칭 발표 기회를 얻었다. 이 중 포투가바이오가 1위, 바스젠바이오와 사이키바이오텍이 공동 2위였다. 지난해에는 39개사로 신청 기업이 증가한 가운데 8개사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인투셀이 1위, 라이보텍이 2위, EPD바이오테라퓨틱스가 3위였다.
김용우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이번에 한국형 골든티켓 도입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암젠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연계할 경우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우수한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발굴돼 글로벌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아 암젠코리아 의학부 전무는 "올해부터 도입하는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연구협력을 이어 나가며 암젠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동반자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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