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산업부, 태양광 기업 공동연구센터 가동…태양광株 강세

이용성 2024. 3. 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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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공동 연구센터를 본격 가동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산업부는 전날 국내 유일의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 시설(파일럿 라인)을 갖춘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가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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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공동 연구센터를 본격 가동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6.27% 오른 2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8.6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가 간만에 빛을 본 배경에는 정부가 태양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전날 국내 유일의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 시설(파일럿 라인)을 갖춘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가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국제적 수준의 셀·모듈 효율 측정 장비, 인증·분석 지원 설비도 구비해 기업과 연구소 등에 공신력 있는 인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 거점으로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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