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SK하이닉스·한세실업 이사선임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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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3월 27일 10: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은 SK하이닉스와 한세실업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온 이사 선임 안건 등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27일 열린 SK하이닉스 정기 주총에 상정된 손현철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KCC글라스 한올바이오파마 키움증권 한세실업 NH투자증권의 주총에 올라온 이사보수액 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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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SK하이닉스와 한세실업 정기 주주총회에 올라온 이사 선임 안건 등에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27일 열린 SK하이닉스 정기 주총에 상정된 손현철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반대표 행사에 대해 “회사와의 이해관계로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손현철 사외이사 후보는 현재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97~2006년 SK그룹에 편입되기 직전인 하이닉스반도체에서 기술연구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28일 열리는 한세실업 주총에 올라온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도 반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민연금은 “김 회장은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이어서 반대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주총에 상정된 한세실업의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 안건에 대해서도 “세부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KCC글라스 한올바이오파마 키움증권 한세실업 NH투자증권의 주총에 올라온 이사보수액 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보수한도가 경영 성과에 비해 과도하다는 이유 등에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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