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 ‘숯불구이맛후랑크’, 누적판매 375만개 돌파

김정유 2024. 3.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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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003960)은 자사 소시지바 '숯불구이맛후랑크'가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375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숯불구이맛후랑크는 1997년 사조대림이 선보인 꼬치 형태의 소시지바다.

사조대림은 1세대 소시지바인 숯불구이맛후랑크 흥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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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사조대림(003960)은 자사 소시지바 ‘숯불구이맛후랑크’가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375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숯불구이맛후랑크는 1997년 사조대림이 선보인 꼬치 형태의 소시지바다. 숯불구이 풍미와 함께 개별 포장 꼬치 형태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인기를 끌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대중적인 맛 덕분에 해외 소비자 입맛을 홀리는 데도 성공했다. 실제 지난해에는 수출이 전년대비 467% 급증하기도 했다.

사조대림은 1세대 소시지바인 숯불구이맛후랑크 흥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선보이며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직화에서 후랑크 타입으로 생산 방식을 다변화해 2세대 ‘휠터치’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어 3세대로는 기존 모양을 탈피한 형태에 양꼬치, 불닭 등 특색 있는 맛을 더한 ‘꼬치다’ 시리즈와 오븐에서 통으로 구워 육즙이 가득한 ‘빠져바’를 선보였다. 사조대림의 3세대 소시지바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는 육가공 시장의 고급화 트렌드에 주목해 프리미엄 제품 기반으로 차세대 소시지바 라인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하우스앤펍 브랏부어스트‘ 소시지 바는 육함량 90% 이상의 4세대 프리미엄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소시지의 껍질인 케이싱까지 천연돈장으로 만들어 톡터지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숯불구이맛후랑크는 출시 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는 맛 덕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소시지바 제품군 확장을 이어가며 육가공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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