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수입·유통 넘어 제조까지…전통 소주 제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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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전통 소주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해외에서도 통하는 전통 소주 제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나라셀라는 높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목표인 수입∙유통∙제조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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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 나라셀라가 전통 소주 제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나라셀라는 지난 27일 열린 제3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류 제조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전통 소주 제조는 나라셀라가 해외에서 호평받는 전통 증류식 소주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작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동탄에 소주 제조 파일럿 시설을 완공해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나라셀라는 전통 소주 제조를 본격화하게 되면 국내 뿐만 아니라 물론, 미국∙유럽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소주 제조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PM)를 신규로 채용했으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디캔터와 글라스 등 와인 관련 용품과 페어링 안주류 수입·유통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은 "해외에서도 통하는 전통 소주 제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나라셀라는 높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목표인 수입∙유통∙제조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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