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는 6월 WWDC 개최… 떨어진 中 출하량 AI 전략으로 쇄신할까

이원지 2024. 3.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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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세계개발자회의를(WWDC)를 개최한다.

WWDC는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애플은 올해 이곳에서 iOS18,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 비전OS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WWDC에서 공개할 주제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AI)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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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세계개발자회의를(WWDC)를 개최한다. 사진=애플

애플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세계개발자회의를(WWDC)를 개최한다.

WWDC는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애플은 올해 이곳에서 iOS18,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 비전OS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마케팅 임원은 자신의 엑스에 올해 WWDC 일정을 발표하며, “절대적으로 놀라운(Absolutely Incredible)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WWDC에서 공개할 주제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AI)이 될 전망이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AI에 “상당히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애플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오픈AI 등 파트너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아이폰에 접목될 iOS 18은 아이폰의 역사상 가장 야심 찬 소프트웨어 개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은 또한 애플 워치의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지난 2월 출시한 비전 프로 헤드셋에서 실행되는 운영 체제에 대한 첫 번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 2월 애플 아이폰의 중국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빠진 것으로 나타나며,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애플이 그동안 경쟁사들보다 AI 기술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WWDC를 통해 반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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