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정기주총서 핵심 전략 발표…주주간담회 진행

배요한 기자 2024. 3. 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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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는 정기 주주총회 개최와 함께 올해 회사의 핵심 전략들에 대해 주요 경영진들이 발표하는 주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후 출판·게임사업에 진출해 있는 청담미디어(연결자회사)와 크레버스가 준비 중인 신사업 원더리드(WONDEREAD)에 대해 이광재 청담미디어 대표와 김관 상무의 전략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크레버스는 주요 주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들이 각자가 책임지고 있는 사업영역에 대해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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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 중인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이사 (사진=크레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크레버스는 정기 주주총회 개최와 함께 올해 회사의 핵심 전략들에 대해 주요 경영진들이 발표하는 주주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주간담회에서 이동훈·김형준 각자 대표이사는 융합사고력 기반의 지식사업과 영재관 중심의 입시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후 출판·게임사업에 진출해 있는 청담미디어(연결자회사)와 크레버스가 준비 중인 신사업 원더리드(WONDEREAD)에 대해 이광재 청담미디어 대표와 김관 상무의 전략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원더리드는 생성형 AI(인공지능)기술 기반의 디지털 영어 그림책이다.

전략발표 이후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진빈 부사장의 부의안건 배경 및 사전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크레버스는 주요 주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들이 각자가 책임지고 있는 사업영역에 대해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또 주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주주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았다는 후문이다.

주주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다룬 지식사업에 대해 회사 측은 "교육시장 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교과연계 커리큘럼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우수한 운영 전략 확보를 위해 학원 운영 프로세스를 IT 시스템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입시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사고 입시 시장의 지배력 강화를 통해 교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담미디어는 원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출판·게임 시장 진출에 이어 북미 TV 시리즈물 제작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레버스 관계자는 "생성형 AI 맞춤형 영어 그림책인 원더리드는 맞춤형 디지털 출판의 신시장 개척하며 회사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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