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개봉일 1위‥‘파묘’ 35일만에 정상 내줬다[박스오피스]

영화 ‘댓글부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댓글부대'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3월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개봉일인 27일 12만7,677명을 모으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후 34일 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9만3,142명을 모아 누적 1,047만1,509명을 보였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시기 개봉작인 외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보다 높은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개봉 후에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댓글부대'의 흥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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