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개봉 첫날 1위 출발… '파묘' 35일 만에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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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파묘'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개봉 첫날인 27일 하루 12만76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댓글부대'와 같은 날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는 5만5662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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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개봉 첫날인 27일 하루 12만76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34일간 정상을 내달렸던 ‘파묘’ 천하가 막을 내리게 됐다. 2위에 이름을 올린 ‘파묘’는 같은 기간 9만3142명의 관객을 모객해 누적관객수 1047만1509명을 기록했다.
‘댓글부대’와 같은 날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는 5만5662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4위 ‘듄: 파트2’, 5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6위 ‘1980’, 7위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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