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중고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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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123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동향·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25.7%는 이미 경력이 있었습니다.
한경협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입 사원 교육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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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이 있는 이른바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123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동향·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25.7%는 이미 경력이 있었습니다.
이는 2022년 대졸 신규 입사자 중 중고 신입의 비중(22.1%)보다 3.6%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년 4개월이었습니다.
한경협은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입 사원 교육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채용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활용을 계획하는 기업도 늘었습니다.
전체 응답 기업 40.7%는 상반기 채용에 AI를 활용하거나 활용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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