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 기대" 목표가 상향-NH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28일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장자회사 주가 변동과 자체사업 실적전망 상향을 반영했고,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종료 임박에 따라 목표할인율을 축소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지분 68.2%)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28일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장자회사 주가 변동과 자체사업 실적전망 상향을 반영했고,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종료 임박에 따라 목표할인율을 축소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지분 68.2%)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 "2022년 유동성 위기 해소 후, 두산테스나 인수, 지주회사 CVC 설립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진행 중이며, 유동성 위기 이전인 2015~2018년 별도 배당성향 평균은 64%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4조5153억원, 10% 감소한 30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자체사업 영업이익(113억원·30% 감소)은 전 분기 일시적 부진에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자부문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모바일 시장 업황 개선과 신제품 양산 통한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신규고객 매출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매출액 4.7% 성장 및 고부가제품 비중 72%)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소희, 논란 12일 만에 소통 재개…"꺼져" 올렸다가 빛삭? - 머니투데이
- "귓불 주름 위험" 이경규, 건강 이상설에 MRI까지…"멀쩡하더라" - 머니투데이
- 방송 돌연 하차했던 강주은…"엄마 4시간 대수술, 과정 끔찍했다" - 머니투데이
- 조혜련도 하차 통보당했다…"일주일 전에 그만두라더라" - 머니투데이
- 백일섭 "이복동생, 2살 때부터 업어 키워…졸혼 반대? 싹수없어" - 머니투데이
- '사생활논란' 타격 없었다…트리플스타 식당, 예약 열리자 1분 마감 - 머니투데이
- '소녀상 입맞춤' 미국 유튜버, 또 도발…욱일기 들고 "다케시마"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연쇄살인마' 유영철, 시뻘게진 눈으로 "귀신 4명 보여…잠 못 자" - 머니투데이
- "여보, 우리도 차 바꿀까"…싹 바뀐 팰리세이드·스포티지, 신차 쏟아진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