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미들의 성지 레딧 오늘은 11%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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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연일 폭등했던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성지 레딧이 오늘은 11% 이상 폭락했다.
레딧은 지난 21일 미국증시에 상장했다.
레딧은 미국의 소셜미디어로, 개미들이 모여 주식 투자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다.
개미들이 레딧에 많이 투자해 대표적인 밈주식(유행성 주식)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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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상장 이후 연일 폭등했던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성지 레딧이 오늘은 11% 이상 폭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레딧은 전거래일보다 11.30% 폭락한 57.7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레딧이 폭락한 것은 레딧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가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레딧의 주식 약 7.1%가 공매도 됐다고 분석했다.
레딧은 지난 21일 미국증시에 상장했다. 이후 연일 급등해 전일에는 65.11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상장 이후 약 90% 폭등했다.
그러나 레딧의 주가가 심하게 고평가돼 있다고 보고 공매도 세력이 대거 유입되자 오늘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투자사 헤지예는 "게임스톱은 심하게 고평가 돼 있다"며 "전일 종가의 절반인 34달러가 적정선"이라고 분석했다.
레딧은 미국의 소셜미디어로, 개미들이 모여 주식 투자 정보를 교환하는 곳이다. 미국 최대의 증권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따라 미국 개미들의 성지로 불린다.
개미들이 레딧에 많이 투자해 대표적인 밈주식(유행성 주식)으로 분류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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