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미국 바이오기업 부회장 만나 투자 유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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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매출 47조 원 규모의 미국 바이오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과 바이오 원부자재 공급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제조 허브화를 목표로 삼성, 롯데,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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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에서 마크 스메들리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부회장을 만나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 시설의 한국 투자 유치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써모피셔사이언티픽은 매출 47조 원 규모의 미국 바이오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과 바이오 원부자재 공급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정 본부장은 "한국은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제조 허브화를 목표로 삼성, 롯데,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들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59개국과 21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개방형 통상국으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85%에 해당하는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써모피셔가 한국에 투자할 경우 부지 임대료 감면, 외국인 투자 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인력 발굴·매칭,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써모피셔 측은 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배터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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