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연일 폭등하는데 원조 밈주식 게임스톱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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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은 연일 폭등하고 있는 데 비해 원조 밈주식(유행성 주식) 게임스톱은 15% 폭락했다.
게임스톱은 미국의 원조 밈주식이다.
2021년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같은 '듣보잡' 회사의 주식을 대거 사들여 주가가 급등하게 하자 이를 미국에서 밈주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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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은 연일 폭등하고 있는 데 비해 원조 밈주식(유행성 주식) 게임스톱은 15% 폭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15.03% 폭락한 13.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임스톱은 미국의 원조 밈주식이다. 2021년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같은 '듣보잡' 회사의 주식을 대거 사들여 주가가 급등하게 하자 이를 미국에서 밈주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실제 게임스톱은 2021년 1월 주가가 8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지금은 13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도 지난해 4900만달러의 손실을 냈음에도 트럼프 지지자들이 주식을 매집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인 밈주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루스 소셜은 전일 16%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14% 이상 폭등하는 등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도 66.22달러로 치솟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게임스톱의 주가가 81달러에서 13달러로 떨어졌듯 트루스 소셜도 개미들의 흥분이 가라앉으면 조만간 급락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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