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1조원 추정…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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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2000억원, 2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웃도는 ASP 상승 영향으로 수조원 규모로 축적된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이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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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조2000억원, 2조1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의 컨센서스인 1조3700억원을 상회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 기간 D램 영업이익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공급 축소 속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낸드는 출하 감소에도 가격 상승 효과와 저가 제품 비중 축소로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1조3000억원 감소한 4000억원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부터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2.4%, 17.6% 상향한 13조7000억원, 20조1000억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웃도는 ASP 상승 영향으로 수조원 규모로 축적된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이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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