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끝' BAL, '41년 만의 우승' 전망 'LAD 또 실패'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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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는 2024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미국 본토 개막전을 하루 앞둔 28일(이하 한국시각) 각 지구, 리그와 월드시리즈 우승 팀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즉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오른 두 팀은 모두 지구 우승에 실패한다.

이는 칼 립켄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3년차의 젊은 선수로 첫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1983년 이후 무려 41년 만의 우승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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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볼티모어 오리올스 2023시즌 지구 우승 당시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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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있는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2430경기와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를 뚫고 우승을 차지할 팀은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미국 본토 개막전을 하루 앞둔 28일(이하 한국시각) 각 지구, 리그와 월드시리즈 우승 팀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각 지구 우승 팀과 와일드카드.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이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동부지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중부지구 미네소타 트윈스,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정상에 오른다.

이어 내셔널리그는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중부지구 시카고 컵스, 서부지구 LA 다저스. 즉 지난해 월드시리즈에 오른 두 팀은 모두 지구 우승에 실패한다.

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는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1억 1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각 리그 정상과 월드시리즈 우승 팀.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이어 각 리그의 정상에는 볼티모어와 LA 다저스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리빌딩을 마친 볼티모어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는 칼 립켄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3년차의 젊은 선수로 첫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1983년 이후 무려 41년 만의 우승을 뜻한다. 통산 4번째 우승.

볼티모어는 지난해 101승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오르며 리빌딩을 마쳤다는 평가. 이번 시즌에도 지구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

또 볼티모어가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텍사스에 0승 3패로 완패를 당했으나, 이번 해에는 다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어 이번 시즌 최고 승률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애틀란타와 LA 다저스는 또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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